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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정신건강 정보101

트라우마와 기억의 차이점 / PTSD: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세월호 참사 등 대규모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많은 사람들이 PTSD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로 정서적인 위기를 경험하며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코로나로 사회적인 재난상황에 있는 요즘, 각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코로나격리자들을 대상으로 재난심리지원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트라우마. PTSD에 대해 많이는 들어봤지만 정확히 어떤 것인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트라우마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기억과 트라우마의 차이 트라우마(trauma)는 '상처'라는 의미의 그리스어 트라우마트(traumat)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정신과에서는 정신건강에 남기는 충격을 의미하죠. 기억은 특별하게 느껴지는 감각이 없습니다. 또한 사람들 앞에서 목적.. 2021. 1. 25.
술과 정신건강(우울˙불안˙불면˙자살) 2021/01/21 - 우리나라가 음주강국? 혹시... 당신도 혼술족? (알코올중독 간이 검사) 우리나라가 음주강국? 혹시... 당신도 혼술족? (알코올중독 간이 검사) 요즘 코로나로 집에서 혼술하는 혼술족이 늘어났다고 하죠. 혼술이 경제적이고 편리한건 맞지만, 알코올중독에 빠질 위험이 훨씬 크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저는 자살예방센터에서 중독자살 mindacademy.tistory.com 지난 번에는 알코올중독 간이검사와 함께 혼술 등 음주의 심각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술과 정신건강의 관계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1. "불안해서 술을 마셔요" - 술과 불안 음주 직후 긴장이 풀리고 불안이 줄어드는 안정효과를 재경험하기 위해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효과일 뿐이.. 2021. 1. 24.
우리나라가 음주강국? 혹시... 당신도 혼술족? (알코올중독 간이 검사) 요즘 코로나로 집에서 혼술하는 혼술족이 늘어났다고 하죠. 혼술이 경제적이고 편리한건 맞지만, 알코올중독에 빠질 위험이 훨씬 크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저는 자살예방센터에서 중독자살업무를 맡게된지라 아무래도 요즘 몸과 마음이 건강하지 못한 사회가 참 걱정이 됩니다. 많은 분들이 술을 습관처럼 마시곤 하죠. '당신은 알코올중독입니까?' 라고 물어보면 대부분 아니라고 할 것 같아요. 우리 사회는 술에 너무나도 익숙한 문화이기에 술을 자주 마시는 것이 특별히 나쁘다고 여겨지지 않는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아래 간단한 알코올의존 간이검사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어요. 알코올의존 진단 방법 (CAGE Questionnaire) 질 문 예 아니오 Cut down 술을 끊어야겠다고 생각한 적.. 2021. 1. 21.
자존감을 이야기하다. 스물 네살. 대학교 상담실에 찾아가 떨리는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선생님 저는 자존감이 너무 낮은 것 같아요." 몇 회기의 상담동안 나는 나의 부정적인 측면만 쏟아냈고 상담사 선생님은 최대한 긍정적인 면모들을 찾아주시려 노력했다 그때까지만해도 나에게 자존감이란 사치인듯 했다. 주변에서 아무리 칭찬을 해줘도 난 그걸 삼키지 못했다. '난 이것도 못해', '저것도 못해' '난 못해'라는 말이 결국 내 수식어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나는 내 또래의 다른 친구들만큼이나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또 남들만큼 열심히 사는데 자존감이 낮을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오랜만에 자존감 수업이라는 책을 다시 펴 눈길가는대로 읽는다. 눈에 들어온 건, '이별'이라는 키워드였다. 이별은 부정적인 단어인듯 하지만 오히려 이별은 .. 2020. 10. 15.
잠이 오지 않아 걱정인 당신, 혹시 수면장애? 수면장애 진단기준과 대처법 6가지 (수면제 정보) 수면은 낮동안 소모되고 손상된 신체 및 근육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하며 생체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저 장하는 기능을 합니다. 또한 숙면을 통해 낮동안 학습된 정보를 재정리하여 불필요한 것은 버리고 재학습 및 기억을 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하죠. (제가 공부를 못했던 이유는 바로 잠을 줄여서까지공부를했기때문인거겠죠? 크흠.) 충분한 휴식을 취하려면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하루 8시간 정도의 수면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만약 잠을 잘 이루지 못하거나 수면 상태를 지속하지 못하는 것을 불면이라고 부르지요. 이러한 불면증은 인구의 1/3이 가지고 있고 이때문에 10~15%가 낮 동안의 장애를 경험하며, 6~10%가 수면장애의 진단기준에 맞는 증상을 갖는다고 합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자주 발.. 2020.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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