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의 임상양상과 경계형 지능기능 IQ에 대해 알아보고 정신장애가 동반하는 경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글은 <최신정신의학_민성길>, 나무위키_'지적장애'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지적장애 IQ, 정신연령에 따른 급수
지적장애에 해당하기 위해서는 IQ가 70이하에 해당해야 합니다. 또한 사회성숙도 검사 결과가 낮아야 합니다.
즉, 지능이 낮아도 사회성숙도 검사에서 정상 판정을 받는다면 지적장애가 아니게 됩니다.
(자폐성장애는 지능이 높지만 사회성숙도 검사 결과는 낮음)
지적장애 급수에 따른 정신연령 및 IQ
| 지적장애 3급 | 지적장애 2급 | 지적장애 1급 |
| 10~13세 정도의 지능 | 3~5세 정도의 지능 | 1~2세 정도의 지능 |
| IQ 34~70 | IQ 20~34 | IQ 19이하 |
임상양상
- 낮은 지능, 적응행동의 장애 + 정서 및 행동장애, 신경학적 장애 동반하는 복합적 장애
- 문제해결능력, 계획, 추상적 사고, 판단, 학업성취도의 저하
- 지적능력과 사회적 적응기능은 시간에 따라 변화함. 아무리 지체가 심해도 훈련과 재활의 결과 호전 가능
- 성 발달 수준은 낮은 편으로 성충동 조절능력과 판단력의 미숙으로 성적 탈선이나 성범죄율이 높음
경계성 지능 (borderline intellectual functioning)
지능지수 IQ가 70~84 범위인 경우로서 인구의 6~7%를 차지합니다.
경계성 지능의 경우, 장애의 범주에 해당하지 않아 비장애인으로 살고 있지만 어딘가 모르게 독특하고 문제를 많이 일으키는, 이해하기 힘들정도로 실수를 많이 하는 구석이 있습니다.
적응능력이 부족하여 사회적, 직업적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습니다. 가령 좌절, 당황하는 심한 감정적 고통을 느낍니다.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사회에서 직장생활 적응에 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충동성이 높아 자해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적장애와 정신장애 동반하는 경우
지적장애에서 조현병, 기분장애 등 다른 정신장애 유병률은 일반인보다 3~4배 가량 높습니다. 특히 중증 지능장애에서 약 50%가 다른 정신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중증의 지적장애의 경우, 지적장애 그 자체로 인한 정서 및 행동장애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경도, 중등도의 지능장애는 대인관계의 제한, 학업성취의 결여, 사회적응의 실패, 가족과 사회의 냉대와 거절 등으로 인한 불안, 좌절, 분노 등으로 인해 위축되거나 안절부절못하거나 난폭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지능장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정신장애
- 주의력결핍과다활동장애: ADHD
- 자폐 스펙트럼 장애
- 상동행동장애
- 이식증 (pica) : 별난 음식이나 먹을수 없는 것(종이, 흙, 모래 등)을 먹는 증상
- 분노발작
그 외에 신경근육계 장애, 시력, 청력, 언어장애, 뇌전증 등 복합장애를 중증 지능장애에서 많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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