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나 감정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분들에게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알아보던 도중, 도움이 될 만한 좋은 어플을 발견하게 되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청소년을 위한 마음책 (Mind-check) 무료 어플입니다.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느낌을 받아서 청소년들에게 최적화되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앱은 심리학자 Marsha M. Linehan이 개발한 변증법적 행동치료를 국내 청소년에 맞게 변화시켜 구성했다고 합니다.
다음과 같이 크게 네 가지 과정으로 되어있고 '당장 도움이 필요한 경우'로 추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Part 1 : 지금, 여기 마음관찰
Part 2 : 내 감정을 모르겠어
Part 3 : 마음 중심잡기
Part 4 : 마음 수용하기
+ 당장 도움이 필요하다면?
각 파트는 다음의 세부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시로, 파트 1의 '스노우볼'을 누르면,
설명글과 함께 반짝이는 스노우볼 영상이 재생된답니다.
현장에서 청소년 대상자분들께 활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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