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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정신건강 정보

정신과 약물 부작용의 종류와 대처방법(+위급한 부작용)

by 숨표 2022. 11. 1.

항정신병 약물을 복용하기 시작하면 1-2달정도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 치료를 포기하면 정신과 치료의 의미가 없습니다. 정신과 약물은 신경전달물질을 조정하기 위해 먹는 약이기 때문에 소화제처럼 한번에 약효가 나지 않습니다. 최소 3-4개월은 약을 복용해야 그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정신과적인 문제는 생활환경이나 스트레스,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개개인마다 약을 복용해야 하는 총 기간은 상당히 많은 차이가 납니다. 정신과에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약을 찾아가는 과정도 오래 걸리는 편입니다. 오늘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정신과 약물 부작용의 종류와 대처방법, 그리고 즉시 다뤄져야 하는 위급한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약물부작용

 

입마름

:양치질을 자주 하거나 물로 입안을 자주 헹군다 / 무설탕 껌을 씹는다.

 

몸이 늘어지고 잠이 온다, 매우 졸리다.

약을 잠자기 직전에 복용한다.

 

변비

물을 많이 마시고 채소, 우유를 많이 먹는다. 또한 많이 움직이고 운동한다.

 

일어설 때 어지럽다.

일어날때 주의하여 천천히 움직이도록 한다.

 

체중 증가

규칙적으로 운동, 과식을 피한다.

 

소변이 잘 안 나온다.

앉아서 소변을 봐 본다.

 

얼굴이 까맣게 변하고 기미가 생긴다.

햇빛을 피하고 선크림을 바른다. 모자나 양산을 쓴다.

 

손바닥이나 발뒤꿈치가 갈라진다.

순한 비누를 사용하거나 바세린, 로션을 바른 뒤 양말을 신는다.

 

눈이 흐릿하고 초점이 안 맞는다.

시력이 나빠진 것이 아니므로 안경을 새로 맞출 필요는 없다.

걱정하는 사람약 사진gain weight
정신과 약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진료 받는 날 담당 의사와 상의가 필요한 부작용

 

  • 갑자기 몸이 뻣뻣해진다.
  • 안절부절못하여 한 곳에 가만히 있지 못한다.
  • 눈동자가 자꾸 하늘로 올라간다.
  • 손이나 다리가 떨린다.
  • 몸 움직임이 느려진다.
  • 서 있는 자세가 구부정하다.
  • 성욕이 안 생긴다.
  • 생리가 불규칙하다.
  • 가슴에서 젖이 묻어나온다.

 

 

응급 조치 및 즉시 담당 의사와 논의가 필요한 부작용

 

  • 갑자기 고열이 나면서 땀이 나고 온몸이 뻣뻣해진다.
  • 자신도 모르게 입을 실룩이거나 목을 뒤트는 행동을 한다.
  • 온 몸에 붉은 반점이 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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