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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정신건강 정보

'졸피뎀' 자살위해물건, 자살유발정보 모니터링 강화, 모니터링단 모집

by 숨표 2022. 8. 16.

sns를 하지 않는 사람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sns는 현대사회 대인관계의 한 방식이 되어버렸습니다. 저 또한 오픈채팅을 통해 같은 취미나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어울리기도 했고 실제 만나서 스터디를 해본적도 있기 때문에 sns는 하나의 대인관계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로인해 너무나도 쉽게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되었고, 좋지않은 관계와 정보가 확산되는 부정적인 영향도 있습니다. 가령 자살방법을 안내하거나 물건을 공유하는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 sns를 통해 쉽게 정보를 접하게 되는데, 생명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잘못된 방법을 배울 가능성이 커져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생명존중재단과 경찰청 등에서 자살유발정보 온라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뉴스를 보다가 졸피뎀이 자살위해물건으로 추가되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졸피뎀 등 중독약물 '자살위해물건' 추가…온라인상 활용 처벌 | 연합뉴스 (yna.co.kr)

 

졸피뎀 등 중독약물 '자살위해물건' 추가…온라인상 활용 처벌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졸피뎀 등 중독 효과를 유발하는 약물이 '자살위해물건'으로 지정된다.

www.yna.co.kr

 

졸피뎀은 정신과에서 불면증 관련 치료약물로 사용하고 있고, 의존성과 중독성이 강해 정신과에서만 처방을 내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위한 식욕억제제나 불면증 치료제로 온라인상에서 불법 유통되고 있는데, 부작용으로 자살충동, 약물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이를 규제하도록 한 것입니다. 자살위해물건으로 지정되면, 물건이 유통되는것이 적발 될 시, 형사처벌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행위는 자살동반자 모집, 구체적인 자살방법 제시, 자살 실행·유도하는 내용을 담은 문서·사진·유통행위 등과 함께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운영 - 베이비타임즈 (babytimes.co.kr)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운영 - 베이비타임즈

[베이비타임즈=유경수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최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서울 중구 소재)에서 ‘2022 국민참여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 시상식‘을

www.babytimes.co.kr

 

간혹 많은 사람들이 보는 드라마나 뉴스 기사에서 자살과 관련한 장면을 너무나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묘사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모니터링이 강화되어서 잘못된 인식과 정보를 규제하고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니터링단은 22년 6월에 모집되고 이미 활동이 종료되었습니다만, 앞으로 아래의 사이트를 통해 모니터링단을 모집하니 꾸준히 관심가져주시기를 바랍니다.

 

미디어 자살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2022년 국민참여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 안내

sims.kfs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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