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지역별 정신건강전문요원 수련기관 현황과 배출 인원, 그리고 수련 중 기관병경과 출산, 불의의 사고, 질병 등으로 인한 수련휴식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정신건강전문요원 수련기관 현황, 순위
정신건강전문요원 수련을 할 수 있는 기관이 전국에 몇개 있고 또 각 지역에 얼마나 분포되어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그림을 보면 수련을 할 수 있는 기관은 전국에 약 300개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은 곳부터 순위대로 나열해보았습니다.
- 서울: 64개
- 경기: 57개
- 부산: 23개
- 인천, 대구: 21개
- 충남: 18개
- 전북: 17개
- 충북, 경북: 14개
- 대전, 광주, 강원: 9개
- 전남: 8개
- 경남: 7개
- 제주: 4개
- 울산: 3개
인원이 많은 만큼 서울, 경기, 부산, 인천과 대구 순으로 기관이 집중되어있습니다.
정신건강전문요원 분야별 배출 현황
정신건강전문요원은 크게 정신건강간호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정신건강임상심리사로 구분되어있습니다.
- 정신건강간호: 9,053명
- 정신건강사회복지: 5,611명
- 정신건강임상심리: 3,251명
연도별 배출현황을 보면 90년대에 비하여 2020년대에 사회복지와 임상심리가 큰폭으로 증가하였으며, 간호는 다소 인원이 감소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수련 기간
각 직역별 수련기간은 매년 3월 1일부터 익년(내년) 2월 말일로 한다고 합니다. 수련을 시작하는 시기는 기관마다 약간 차이가 있지만 수련 기간은 1년으로 동일합니다. 수련기간 1년 미만 시 자격취득 기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수련기관 변경 및 수련휴식
한 수련기관에 합격했다면, 다른 수련기관으로 변경할 수 없습니다. 다만, 수련기관이나 과정이 폐쇄되거나 수련기관이 3개월 이상 영업정지를 부과당한 경우에 해당된다면 변경이 가능합니다.
수련휴식은 수련생이 불의의 사고, 질병 또는 출산 등으로 인하여 수련을 지속하기 어려운 경우에 신청이 가능합니다. 휴식 인정기간은 최대 1년 이내로 가능하며 이때, 기존 모집정원 별도의 인원으로 추가되어 수련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련기관 여건상 수련휴식을 장기간 제공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기에 수련 지원 시, 실제로 1년동안 큰 변동없이 일을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고 지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치못할 사정이나 질병으로 몇일간의 휴가를 주는 것은 가능하지만 6개월 이상 장기적인 휴가를 받았다는 분은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함께보면 좋은 글
▶ 정신건강복지센터 2호봉 근로계약서 월급, 실수령액, 이직 공통점과 차이점, 고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