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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제품 리뷰

시드물에 100만원 쏟은 수부지의 찐 추천템

by 숨표 2022. 10. 27.

기초 화장품으로 시드물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시드물은 천연화장품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대부분의 화장품이 피부에 편안하고 성분 배합을 신경쓴것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디렉터파이의 추천템 중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있는 화장품이니만큼, 성분 배합으로 고객을 속이는 것 없이 정직하게 만든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또 무엇보다도 패키지, 외관보다는 내용물 자체에 집중하여 가격도 착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저는 다음 주문시 총 주문금액이 100만원을 곧 넘기게 될 것같은데요. 오늘은 그동안 쓴 제품중 추천하는 템들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제 피부타입은 수분 부족 지성 피부입니다!

총 주문금액
총 주문금액

 

마다가스카르 리얼 수분크림

마다가스카르 수분크림
시드물_마다가스카르 리얼 수분크림

도합 10통은 넘게 쓴 저의 최애 최빈도 템입니다. 성분이 순하고 평범해서 로션 대신 쓰고있는 제품입니다. 수분감이 낭낭하고 기름지지 않아서 수부지에게 안성맞춤이죠.

다만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주는 힘이 부족해서 건조한 계절에는 오일로 막을 형성해주거나 수분을 보충해주는 앰플을 섞어 발라주고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할 것 없이 매일매일 쓰고 있고 계절에 따라서 조합만 약간씩 다르게 변형해줍니다.

  • 여름 : 토너 + 수분크림
  • 가을, 겨울, 봄 : 토너 + 수분크림 + 오일 or 앰플 1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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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펩타이드 수면팩

시드물_꿀 펩타이드 수면팩

자기전 바르고 자면 다음날 꿀피부로 만들어주는 애정템입니다.

사은품으로 처음 쓰게 되었는데 이제는 돈주고 구매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개기름과 섞여서 그런진 몰라도 피부가 환해지고 광채가 돌아서 없으면 아쉬운 템중에 하나입니다. 여름엔 깜빡해도 그냥 잠드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겨울에는 꼭! 아무리 피곤하더라도 일어나서 대충이라도 바르고 잡니다.

 

 

호호바 립 에센스

호호바 립 에센스
시드물_호호바 립 에센스

제가 가지고 있는 안좋은 습관이 여러개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입술 물어뜯기 입니다. 각질이 생기면 적절히 관리해줘야 하는데 참지 못하고 뜯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입술이 보기 안좋게 얼룩덜룩해지곤 합니다. 시중에 아무리 비싼 립밤을 발라도 금방 건조해졌고 오히려 어떤것은 각질을 더 부각시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호호바 립 에센스가 립밤 부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있는걸 보고 냉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나갈때 먼저 호호바 립 에센스를 바르고 그 위에 매트한 틴트를 올려주고 나갑니다. 잘때는 듬뿍 발라주고 자구요. 그 다음날까지 입술이 촉촉해져있어서 항상 애용합니다. 다만 입술을 뜯는 습관 자체를 아직 못버리고 있어서 이건 제가 노력해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저분자 히아루론산 필링젤

시드물_저분자 히아루론산 필링젤

시드물의 유명한 녹차 필링젤만 쓰다가 이번에 제로마진 이벤트를 보고 궁금해서 한번 사봤는데 대박템을 발견했습니다!

사실 저는 땀도 많이 나고 기름이 넘쳐흐르고 피지도 가득한 지성이라 녹차 필링젤로는 부족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녹차필링젤보다 필링기능이 업그레이드 된 히아루론산 필링젤이 나왔다고 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용감도 처음엔 부드럽다가 나중엔 때처럼 밀려나오는, 녹차 버전보다는 약간 거친 느낌이 더 들었습니다. 그리고 물로 씻어내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필링젤을 사용하고 이렇게 맨들맨들하고 수분감도 차있는 느낌은 처음이었거든요. 기존 녹차필링은 순하게 필링되지만 겉에 눈에 띄는 각질만 슬쩍 제거한 느낌이라면 히아우론산 필링젤은 약간 과장해서 각질과 피지를 모조리 밀어내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피부에 심하게 자극이 가는 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필링젤을 사용하고 나서 쓰고 있는데 그러면 안되지만 쫀득한 촉감이 좋아서 자꾸만 얼굴을 만져보게 됩니다. ㅎㅎ

 

 

속눈썹 영양제 아이래쉬 세럼

시드물_속눈썹 영양제
붓캡

위에서 끝나면 조금 아쉬울 것 같아서 넣어본 템입니다.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효과를 봤던 제품이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시드물에서 나온 속눈썹 영양제이고 눈 가까이에 닿는거라 다른 화장품보다는 성분이 괜찮겠지 라며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것은 마스카라 형의 팁이 들어있고 또 붓캡을 추가로 제공해주어서 자신에게 맞는 편한 팁으로 바를 수 있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붓캡으로 속눈썹 사이사이를 발라주는 것을 선호합니다. 발랐을 때 바로 눈썹이 탄탄해지는 느낌이 들고 3일 정도 꾸준히 발랐을때 풍성해지고 길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기까지 시드물 애정러의 추천템이었습니다~

추후 새로운 애정템이 생기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드물

시드물-피부의 고향

sidmo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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