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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컵, 페미사이클을 선택한 이유

 전 2018년까지 아무 생각없이 매장에서 파는 생리대를 사용했었어요. 생리 기간이면 생리대와 접촉되는 부위에 심하게 물집이 생겼는데 그때는 '다들 그런가 보다', '어쩔 수 없지'하면서 매달 생리 기간마다 물집, 가려움과의 전쟁을 치뤘었죠. 민감한 부위라 가려울때마다 벅벅 긁을 수도 없고, 걸어다닐 때마다 쓸려서 아프고, 상처가 나면 흉이 져서 스트레스가 점점 심해졌어요.  

 

 2019년 초반부터 우리나라 유투브에 생리컵 리뷰가 점점 늘어나기 시작하더군요. 저는 생리컵의 존재는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지만 이걸 어떻게 사는 지, 어떻게 사용하는 지 조차 까마득해서 사용해볼 생각은 엄두도 못내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유투브를 통해 페미사이클을 접하게 되었는데요, 페미사이클은 말랑말랑한 의료용 실리콘으로 되어있고 당시 한국 의료용 기기로 정식 승인을 받은 생리컵으로 유일했었기에 '이거다!'하며 선뜻 구입하게 되었죠.

 

생리컵의 장점

다들 생리컵을 쓰면 '신세계가 열린다'라고 표현하더라구요. 저도 생리컵을 한 번 사용해보고나서 "우와. 생리기간을 이렇게 편하게 보낼 수 있다니..."하며 너무 놀라웠던 기억이 납니다. 생리대를 사용했을때는 생리가 시작되면 일상생활에 제약이 되는 것들, 신경써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이런 대부분의 걱정들을 싹 날려버렸던 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생리컵의 장점을 나열해보자면,

1) 한 번 사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비용 절약이 된다.

2) 물집, 아토피가 생기지 않는다.

3) 냄새가 나지 않는다.4) 소변만 보고 나올 수 있다. / 화장실 이용하는 시간이 줄어든다.

5) 샤워, 목욕하는 중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6) 굴 낳는 느낌, 울컥 쏟아지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7) 축축하지 않다.

8) 샐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9) 편한 마음으로 달리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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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년동안 사용한 페미사이클을 보여드릴게요.

색이 착색된건지, 오래 사용해서 그런건지 색이 좀 누렇게 변했어요.

(안씻은거아닙니다! 매달 뜨거운 물로 소독 시켜주고 있어요)

세척할 때는 요렇게 펴서 쉽게 닦아 쓸 수 있어요.

 

외부에서는 생리컵을 어떻게 교체하나요?

 저는 최대한 외부에서 생리컵을 갈지 않으려고 합니다. 일단 위생상 좋지 않아 마음이 편하지 않고 물로 바로 씻어줘야하며 생리컵 재삽입도 쉽지 않기 때문이죠. 예전에는 물통을 들고 들어가서 불편한 자세로 어정쩡하게 서서 생리컵을 겨우 씻어 꾸역꾸역 재삽입했다면 이제는 교체를 하지 않습니다. 네. 포기했습니다.. ㅎ 생리컵을 빼버리고 면생리대를 남은시간동안 사용합니다. 생리컵은 6~8시간 사용하고 이후는 면생리대를 사용하는 거죠. 12시간 이상 외부활동하는 경우는 저에겐 거의 없기 때문에 외부에서는 이렇게 해결해주고 있습니다.

 

페미사이클 사용하며 불편했던 점

 저는 현재 생리컵은 양이 많을 때 이틀정도 사용하고 주로 면 생리대를 사용하고 있어요. 올해 중반부터 어째서인지 생리컵에 생리혈이 담기지 않고 새는 문제가 자주 발생했거든요. 탄력성이 떨어져서 그런거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생리컵을 쓰면 이물감이 느껴져서 식욕이 떨어지고 생리통도 더 심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생리컵이 계속 잘 맞았더라면 위의 장점들을 계속 누릴 수 있었을텐데, 역시 생리를 정복하는길은 멀고도 험한가봐요. ㅠ 그래도 이틀정도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만족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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